CJ E&M, e스포츠 리그 출범·계열사와 제휴 등 전폭 지원

스페셜포스2, 서든어택을 넘을 大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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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CJ E&M 게임부문이 신작 '스페셜포스2'로 국내 1인칭 슈팅(FPS) 게임 시장을 제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재계약을 둘러싸고 넥슨과 갈등을 빚었던 '서든어택'을 넘어서는 성과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CJ 측은 연내 '스페셜포스2' e스포츠 리그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CJ E&M 게임부문(대표 조영기)은 9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11일부터 넷마블을 통해 공개서비스를 시작하는 '스페셜포스2'의 구체적인 전략을 공개했다.

이날 CJ E&M 측은 '스페셜포스2'를 국내 1위 FPS 게임으로 키우기 위해 e스포츠 리그 출범, CJ그룹 계열사와의 제휴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스페셜포스2'를 게임부문의 확실한 수익원으로 안착시키겠다는 것이다.


이는 국내 FPS 게임 1위를 달리며 CJ E&M 게임부문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서든어택'을 대체할 수 있는 게임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넷마블의 '서든어택' 서비스는 넥슨과 공동 퍼블리싱을 조건으로 오는 2013년 7월 10일까지 연장됐다. 하지만 지난 6월 재계약을 둘러싼 넥슨과의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바 있어 CJ E&M에게는 '서든어택'을 대체할 게임이 절실한 상황이다.

'스페셜포스2'는 현재 '서든어택'에 이어 국내 FPS 게임 순위 2위를 달리는 '스페셜포스'의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3'로 개발돼 전작을 뛰어넘는 고품질의 그래픽 등이 특징으로 꼽힌다.


우선 CJ E&M은 '스페셜포스2'를 바탕으로 e스포츠 리그인 '슈퍼리그'를 개최할 예정이다. CJ E&M은 연중 실시간으로 온라인을 통해 '슈퍼리그' 예선을 실시하고 상위 208개 팀을 선발해 '슈퍼리그 본선'을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8개 프로구단이 참여하는 '슈퍼 프로리그'도 진행된다. 오는 11월 진행될 '슈퍼 프로리그'는 14주 동안 28경기를 치르게 된다. '슈퍼리그' 상위 팀에도 '슈퍼 프로리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일반 이용자도 프로게이머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열린 셈이다.


또한 '스페셜포스2'를 띄우기 위해 CJ 그룹 계열사와 제휴 마케팅 및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CJ E&M은 ▲CJ엔투스 프로게임단 운영 ▲영화 콘텐츠 제휴 ▲케이블TV 특집 방송 편성 ▲빕스·올리브영 오프라인 마케팅 ▲미디어웹 PC방 프로모션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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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게임부문 조영기 대표는 "스페셜포스2는 FPS 명가인 드래곤플라이와 국내 최고 게임 퍼블리셔인 넷마블이 함께 빚어낸 작품인 만큼 시장의 기대치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올 연말까지 동시 접속자수 10만 명을 달성하는 등 FPS 게임시장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스페셜포스2'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sf2.netmarble.net)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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