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3~15일 아이스쇼서 '오마주 투 코리아' 국내 초연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피겨여왕' 김연아(고려대)가 광복 66주년을 맞아 국내팬들에게 '오마주 투 코리아'를 처음 선보인다. 지난 2011 세계선수권에 비해 훨씬 더 컴팩트해진 프로그램에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을 예정이다.
김연아는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삼성 갤럭시 하우젠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1’를 갖는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광복 66주년을 맞이하는 자리에서 국내 팬들에게 처음 공개할 예정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에 대한 존경(감사)’의 의미를 담은 ‘오마주 투 코리아’는 아리랑 선율을 기본으로 하면서 가야금과 창이 어우러져 웅장한 느낌을 자아낸다. 한국 전통춤 동작을 떠올리는 손동작과 스케이팅으로 한국적인 느낌이 짙은 작품으로 찬사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번 아이스쇼에는 김연아를 비롯해 러시아 피겨전설 이리나 슬러츠카야, 셴 슈에-자오 홍보(중국), 테사 버츄-스캇 모이어, 패트릭 챈, 커트 브라우닝, 셰린 본(이상 캐나다) 등 피겨스타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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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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