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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p가 매수타이밍..실적株 관심을 <동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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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DB금융투자 은 5일 최근 투매현상을 따라가는 패닉성 매도 보다는 증정적인 시각으로 접근할 것을 권하면서 2000p 내외를 1차 지지선으로 전망했다. 또한 실적이 견조한 업종인 자동차, 부품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은택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증시 폭락을 초래한 IMS제조업지수는 9월부터 완만한 반등세가 기대된다"면서 "문제는 투자심리인데, 기술적으로 봤을 때 코스피는 6월 전저점과 200일선 부근인 2000p 내외에서 1차 지지선을 탐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최근 일부 로스컷 물량 출회와 투매현상이 나타나고는 있지만, 패닉성 매도보다는 긍정적인 시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기간의 문제는 남아있으며 조정기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는 ▲미국에서의 경기부양책 ▲이탈리아/스페인 금리와 미국 금리의 스프레드 ▲미국 선행지수 반등 ▲중국의 부양책 등 현상이 나타나야 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 같은 현상들이 나타난다면 8월 중순에는 증시의 바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경제데이터 발표의 한 사이클 끝나는 8월말이 지나야 실마리를 풀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아울러 "보텀업 측면에서 기업 이익에 큰 문제가 없다면, 다음 상승 사이클에서는 실적 호전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면서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업종으로는 자동차를 꼽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한 "컨센서스가 상향되고 있는 업종은 인터넷, S/W , 음식료, 생활용품 등"이라면서 "이들 업종은 상대적으로 경기변동에 둔감해 매크로 우려에 대한 헤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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