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롯데홈쇼핑의 식품 고정 프로그램인 '정미경의 쿠킹 클래스'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정미경의 쿠킹클래스는 지난 해 3월부터 안동 간고등어와 함초 훈제오리 판매로 첫 선을 보인 후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롯데홈쇼핑의 인기 식품 프로그램이다.
스타요리강사인 요리연구가 정미경 씨의 노하우를 잘 살려 방송 판매 상품을 이용한 쉽고 재미있는 요리비법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어렵고 복잡한 레시피를 알기 쉽고 간단하게 설명하는 정미경 씨의 교습법은 초보 주부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판매한 정다운 훈제오리(250g*11팩, 5만3900원)는 1시간 동안 7800세트가 팔려 나가고, 분당 최고 주문액 1200만원을 기록하는 등 소위 대박을 쳤다.
이날 방송에서 정미경 씨는 꼼꼼한 제품 성분 설명과 함께 구이요리, 아이들 간식용으로 좋은 또띠야 만드는 법 등 오리고기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공개해 매출을 견인했다.
2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요리연구가 정미경 씨는 각종 기업과 레스토랑의 음식 메뉴 컨설팅, 지상파 요리 프로그램 출연, 백화점 문화센터 출강, 각종 잡지 및 신문 요리 칼럼 기고, 저서 출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스타요리강사이자 연구가이다.
이만욱 부문장은 "단순히 물건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들에게 필요한 정보까지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 방송 운영으로 고객의 만족도와 방송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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