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3일 중부지방은 흐리고 낮에 경기북부와 강원영서지방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으로 비가 확대되겠다. 남부지방은 구름 많겠고 낮부터 밤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또다시 비가 내리면서 산사태, 축대붕괴 등 대형사고 가능성이 높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산간계곡 야영객들은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3일 낮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33도 이상 올라 무덥겠다. 남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3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민아 기자 ma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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