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행장은 "15년 만에 처음으로 고졸 신입행원 20명이 입행한 것처럼 입행부터 승진, 교육 등 앞으로 IBK의 모든 인사는 오직 그 직원이 가지고 있는 실력과 열정, 성과에 따라 이뤄질 것"이라며 "누구든지 앞만 보고 묵묵히,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 은행장까지 오를 수 있는 기업은행이 됐다"고 말했다.
조 행장은 "2015년까지 총자산 300조원 규모의 대형은행으로 성장해야 한다"며 "국내 최초로 M&A 없이 독자적인 힘으로 총자산 300조원 시대를 열어 누구도 쉽게 넘볼 수 없는 강철보다 탄탄한 은행으로 한 단계 더 올라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리스크관리 역량 강화와 업계 최고의 자산건전성을 유지, 동아시아 IBK금융벨트 구축 등을 다짐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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