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울 시내 교통만 '불통'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3일간 내린 집중 호우로 통제됐던 도로, 철도 등 교통망이 대부분 평시 상황으로 돌아왔다. 그러나 서울 시내 도로 19개소는 아직도 빗물과의 사투를 끝내지 못했다.


다만 정부는 이처럼 기록적인 폭우에도 대중교통 증편(지하철 34회, 버스 490대), 사전 출근요령 안내 등을 조치해 교통대란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정부 노력보다, 국민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물난리에 대처해 교통대란을 피할 수 있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3일간의 집중 호우로 통제됐던 도로, 철도가 서울 시내도로 일부 구간 등을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대부분 정상 운행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오후 2시 현재 고속도로는 모두 정상 운행되고 있다. 국도는 4개 구간(경기 2, 강원2)을 제외한 전 구간이 정상 운행되고 있다.

통제 구간은 국도 5호선 춘천시 서면 2개소, 43호선 남양주 진접읍, 46호선 남양주 화도읍 등이다.


서울 시내도로는 19개소가 교통 통제 중이다. 다만 어제(7.27, 10시 기준)에 비해 10개소가 감소돼 교통 여건은 조금 나아진 상황이다.


철도는 18개 피해구간 중 16개소가 복구됐다. 나머지 경원선 동두천-신탄리 구간, 경의선 문산-도라산역 구간 등은 복구가 한창이다.


또한 국토부는 강우량 감소와 함께 대중교통 증편(지하철 34회, 버스 490대), 사전 출근요령 안내 등에 따라 오늘 아침 교통 소통이 훨씬 나아졌다고 평가했다.

AD

하지만 서울시내 곳곳이 물에 잠기고 차량이 떠내려가는 상황에서도 자발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출퇴근 시간을 조정한 국민적인 참여가 교통대란을 막은 것으로 분석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교통장애가 완전 해소될 때까지 교통소통대책 강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 자발적 참여가 '교통대란' 막아.. 소통 대부분 정상화
AD
원본보기 아이콘


황준호 기자 rephwan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