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100년만의 집중호우로 휴대폰 관리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27일 서울 일부 지역에서 시간당 최대 110.5mm라는 폭우가 쏟아지면서 바지 주머니나 가방 속에 있는 휴대폰에 물기가 스며들 가능성도 높아졌다. 길을 걷다가 자칫 잘못해 휴대폰을 떨어뜨리기라도 하면 그 때부터는 완전히 침수다. 기습 폭우가 오는 2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혹시 모를 휴대폰 침수에 대비해 행동 요령을 알아보자.


휴대폰이 물에 젖었을 때는 일단 본체와 배터리를 곧바로 분리한 뒤 사후서비스(AS) 센터에 가져가야 한다.

선풍기나 드라이어 바람을 쏘이며 휴대폰에 있는 물기를 빼면 된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오히려 휴대폰 부품이 부식될 수 있기 때문에 한시라도 빨리 AS센터로 달려가는 게 휴대폰 수리비를 줄이는 지름길이다.

AD

알코올에 담가서도 안된다. 일부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알코올이 증발되며 휴대폰에 스며든 물을 함께 제거할 수 있다는 의견도 퍼지고 있지만 이는 절대 피해야 할 행동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폭우가 이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방수 휴대폰 케이스를 구입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장마, 태풍 등 집중호우가 잦고, 계곡·강·바다 등으로 물놀이를 가는 경우도 많아 미리 침수 대책을 마련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