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신규벤처투자 6894억 전년比 66.2%↑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올해 상반기 신규 벤처투자 규모는 6894억원으로 전년 동기 4148억원에 비해 66.2%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월 평균 투자금액은 1149억원에 달한다. 투자기업당 평균 투자금액은 21억1000만원이다. 업종별로는 일반제조업이 전년 동기 대비 94.0%로 가장 크게 증가했다. 정보통신(70.1%), 문화콘텐츠(33.5%) 등 대부분의 업종이 증가세를 보였다. 업력별로 3년 이내 초기기업과 7년 이상 후기기업의 투자비중이 증가했다.
신규조합 결성규모는 19개, 4142억원으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말 현재 395개 조합, 7조9116억원을 운영중이다. 평균 조합결성 규모는 218억원이다. 유형별로는 창업·벤처투자조합 16개(3742억원), 문화콘텐츠 조합 3개(400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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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투사의 투자회수금은 감소했다. 상반기 중 투자회수금은 2389억원으로 전년 동기 2662억원에 비해 10.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윤범수 중기청 벤처투자과장은 "벤처투자시장 확대와 엔젤투자 활성화, 투자회수시장 조성 등 관련 시장의 지속 성장을 위한 선순환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며 "올 하반기에 모태펀드와 정책금융공사 등 기관출자자가 벤처출자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어서 벤처펀드 결성 및 투자 확대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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