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 재건축 이주와 학군 이동 수요가 줄을 잇는 가운데 9월 이사철 성수기 서울의 입주물량이 올 들어 가장 적은 것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3분기 입주예정 아파트 공개 자료에 따르면 7~9월까지 서울지역에 입주물량은 3654가구이다. 특히 9월 서울에서 입주하는 아파트는 총 538가구로 지난 1월 6712가구에 비해 무려 약 1/12 수준에 불과하며 올 들어 처음으로 1000가구 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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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입주물량 538가구 가운데 노원구 신진연립주택 26가구를 제외한 521가구가 모두 강남권 물량이지만 강남3구 전세난 해결에는 턱없이 부족한 편이다. 강남3구의 입주 아파트는 반포 힐스테이트 397가구와 우면2지구 115가구에 불과하다.

9월 이사철 서울 입주, 고작 500여 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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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주가 진행중인 대치동 청실과 우성 아파트의 이주물량 1800여 가구의 1/3 수준이다. 반포동 'ㄱ'공인은 "보통 대치동 학군 수요가 반포까지 넘어오는 일은 없지만 그 지역에 물건이 부족하다 보니 이곳까지 문의가 심심치 않게 오고 있다"며 "무엇보다 학군 수요에 전세 물건을 뺏길까 예비 신혼 부부들이 전세 물건 선점에 나서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반면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 일대는 입주 물량이 다소 늘어난다. 광교와 청라, 한강 신도시 등 대형 단지에서 입주를 시작하며 총 2만1346가구가 3분기 입주할 예정이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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