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SK건설이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개나리SK뷰'를 23일부터 선착순 분양한다.
개나리 5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개나리SK뷰'는 지하2층~지상25층 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44가구), 127㎡(96가구) 등 전체 240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200~3300만원선이다.
개나리SK뷰는 지하·지상 각층에 '플러스 알파(+α) 공용공간'을 적용했다. 각층 엘리베이터홀 옆에는 최대 12㎡ 가량의 추가 공간이 제공된다. 이 공간은 장독대나 자전거 보관소 등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텃밭으로 가꿀 수도 있다.
지하층에는 개별세대 창고가 들어선다. 세대별 약 3㎡ 규모로 출입문을 설치해 프라이버시와 활용도를 높였다. 1층은 세대 구성없이 고급화한 전용로비로 설계했다. 로비 측면의 양면우편함은 외부인이 건물에 들어오지 않고 우편물, 전단 등을 전달할 수 있어 보안성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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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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