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형 통상교섭본부 통상교섭조정관은 20일 정례브리핑에서 "아직 미국으로부터 공식적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통보 받은 것"이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윌리엄 데일리 미국 백악관 비서실장은 현지시간으로 19일 "의회가 한국 등과의 FTA 이행법안을 8월중 처리할 수 있을지 알 수가 없다"며 미 고위당국자로서는 처음으로 한미 FTA 비준이 가을로 넘어갈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울러 이 조정관은 이와함께 한-EU FTA 잠정발효와 관련 "현재 인증수출자 자격을 얻은 기업이 전체의 54.6%에 불과해 이를 6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인증수출자 지정요건 완화, 인증절차 간소화 등 추가 혜택 부여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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