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泰 바트화 가치, 2달 새 최고…이달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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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태국 바트화 가치가 2달 새 최고를 기록했다.

탁신 전 총리의 여동생인 잉럭 친나왓이 이끄는 새로운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연내에 추가로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 바트화 가치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지난 3일 태국 총리로 선출된 잉럭의 당선 이후 바트화 가치는 아시아 주요 10개국 중 가장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태국중앙은행은 지난 13일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해 3.25%를 적용하며 올 들어 5번째이나 기준금리를 올린 것이 바트화 상승에 영향을 줬다.

일본 미즈호증권의 하야시 히데카 글로벌 이코노미스트는 "바트화를 둘러싸고 태국의 정치적인 상황이나 정책적 방향이 명확해지면 지금보다는 안정될 것"이라면서도 "이런 요인들은 바트화의 가치를 더 상승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 바트화는 오후 12시 51분(현지시간) 현재 전날보다 0.3% 오른 달러대비 29.96바트에 거래돼 지난 5월 3일 이후 최고 높은 가치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지난달 28일 달러당 30.99바트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던 13일 달러당 30.11바트보다 가치가 더 올라 이달 들어 3.34%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푸어타이당의 정책은 다음 회계연도인 오는 10월 1일부터 시행하게 된다. 잉럭의 푸어타이당은 최저임금을 인상하고 농민들의 쌀값을 보증해준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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