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일 2언더파 그쳐 역전 실패, 크리스 커크 생애 '첫 승'
강성훈은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매디슨의 애너데일골프장(파72ㆍ7199야드)에서 끝난 최종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7위(19언더파 269타)에 머물렀다. 크리스 커크(미국ㆍ22언더파 266타)가 4언더파를 보태 정상을 차지했다. 생애 첫 승이며 우승상금이 64만8000달러다.
커크는 지난해 2부 투어격인 내이션와이드투어에서 2승을 거둔 뒤 올해 정규투어에 합류한 선수다. 톰 퍼니스 주니어와 조지 맥닐(이상 미국)이 1타 차 공동 2위(21언더파 267타)를 차지했다. 한국은 '최연소 PGA멤버' 김비오(21ㆍ넥슨)가 3타를 더 줄여 공동 18위(15언더파 273타)에서 경기를 마쳤다.
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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