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도 동반성장" 최중경·황창규 中企중앙회서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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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과 황창규 지식경제부 R&D(연구개발) 전략기획단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정부가 선정한 미래산업선도기술개발 사업단 출범식과 협약식을 가졌다.


정부는 지난 5월 2020년 미래시장에서 105조원의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5개 대형 미래기술개발사업자를 잠정 선정한 뒤 의견수렴과 종합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하고 이날 행사를 가졌다.

사업별 참여사는 ▲글로벌선도 천연물신약, 동아제약컨소시엄(SK케미칼, 안국약품,영진약품, 제일약품,오스코텍 등 세부주관사) ▲IT융복합기기용 핵심부품, LG전자컨소시엄(아이앤씨테크놀로지, 엠텍비전,솔라시아), ▲차세대 전기차 및 그린수송시스템, 현대차컨소시엄(테너지, 피앤이솔루션, 자동차부품연구원) ▲고효율 대면적 박막태양전지, 삼성전자컨소시엄(LG전자,동진세미켐) ▲코리아마이크로에너지그리드(K-MEG), 삼성물산컨소시엄(KT, 효성, 나라컨트롤, KD파워) 등이다. 5개 사업단은 협약체결 후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기술개발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부가 이날 중소기업단체인 중앙회에서 출범식과 협약식을 가진 것은 사업자 선정과 개발, 완료단계에 걸쳐 연구개발에서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적극 확산시키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중소,중견기업 참여비율(25%)과 정부 출연금활용비율(30%)을 의무화했고 대기업 연구인력의 중소,중견기업 파견제도도 시범 도입했다. 또 과제 개발과정에서 중소기업 신규채용시 인건비의 최대 100%까지 현금지원하고 개발이 끝난 뒤 지식재산권도 주관기관(대기업 위주)에서 개발기관(중소기업 참여)이 소유하도록 했다.


정부는 이번에 고효율 대면적 박막 태양전지 개발에 삼성SDI와 LG전자가 공동으로 참여해 대대(大大)기업간 협력활성화의 모범사례가 확산될 수 있다는 기대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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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단장은 "국가 수출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노키아가 흔들리니 핀란드 전체가 흔들리고 있다. 나라 경제가 소수의 기업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게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 주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의 경우 경제의 허리를 담당하는 중소, 중견 기업의 경쟁력이 확보되지 않고서는 선진국 진입은 요원하다"고말했다.


황 단장은 이어 "이번 5개 사업단은 국가 R&D 삼각 편대인 산학연이 총 망라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R&D 역량이 총결집된 결정체"라며 "대한민국 몸에 꼭 맞는 R&D를 통한 동반 성장 모델의 베스트프랙티스(Best Practice)가 무엇인지를 반드시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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