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어린이 환경뮤지컬 ‘100살 모기 소송사건’ 공연이 교사와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열리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간이 모기와 소송하는 지경에 이른다는 내용의 이 뮤지컬은 지난 6일 석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4일 광운초등학교까지 모두 12회에 걸쳐 성북구 내 8개 초등학교 1800여 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연 중이다.

성북구 소재 서울형 사회적기업인 극단 ‘날으는자동차’가 만든 이 작품은 특히 어린이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어린이의 시각에서 지구온난화 문제를 바라본다는 점에서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 환경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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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은 가을이 돼도 지구온난화로 인해 모기가 사라지지 않게 되자 화가 난 가족이 모기를 고소하면서 법정공방을 벌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구온난화를 초래한 것은 인간이라며 소송에 맞서는 100살 먹은 모기를 비롯 황금박쥐, 더러운 물, 지구대왕, 북극곰, 두루미 등 흥미로운 캐릭터들이 등장해 어린이 관객들의 상상력을 북돋운다.

성북구는 심각한 지구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생활습관 실천이 필요하다는 점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기 위해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이 같은 환경뮤지컬 공연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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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이 같은 환경뮤지컬 공연 외에도 ▲탄소나무계산기로 알아보는 기후변화 ▲바른 먹을거리를 통해 알아보는 기후변화 ▲도시생태계로 알아보는 기후변화 등을 내용으로 한 ‘찾아가는 기후변화 교실’을 5월부터 10월까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성북구 환경과(☎920-2351)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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