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2분기 주당순이익은 32센트
11일(현지시간) 알코아는 장 마감 후 공개된 2분기 실적에서 순익이 전년도 같은 기간 1억3600만달러에서 크게 개선된 3억22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51억9000만달러에서 27% 증가한 65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 63억1000만달러를 웃도는 것이다.
지난해 알루미늄 가격이 급등한 것이 실적향상에 일조했다. 중국 등지에서 알루미늄 수요가 크게 늘면서 가격도 오르게 된 것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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