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기업 뭉쳐 중국 신도시사업 진출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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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LH의 중국 신도시 사업 진출 계획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LH와 국토해양부를 비롯한 대형건설사 10개사 등 건설업계 관계자들은 오는 13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중국 답사를 떠난다.


답사단은 중국 친저우·쑤저우 등 신도시 후보지를 돌아본다. 답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달 중 기업 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유력한 사업후보지로는 광시성 빈하이 신도시내 샤징도 일부구역 3㎢(100만평)부지가 거론되고 있다.

LH는 그 동안 국내에서 축적한 신도시사업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총괄관리(PM) 역할을 담당한다. 재무투자자 및 건설기업 등으로 구성된 양국 컨소시엄이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신도시사업을 추진하는 구조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국가간 협력사업 형식으로 추진해 현지의 재원 조달과 사업지원에 안정성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LH는 그동안 중국내 사업후보지 4곳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해 중국 광시 자치구를 선정했다. 유력 후보지인 중국 광시자치구 친저우시는 중국 최남단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중국-ASEAN 자유무역구의 교두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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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친저우시 사업후보 대상지.

중국 친저우시 사업후보 대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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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시북부만 경제구의 거점도시로 대항구 건설(2012년 1억t 물동량), 친저우항 공업원구(138㎢, 화학·중공업), 고신기술개발구(44㎢, 전자ㆍ바이오), 산냥만 국제관광레저타운(100㎢), 빈하이신도시(45㎢) 등 대규모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중국 서남부의 새로운 경제 발전축으로 성장잠재력이 매우 높게 평가되는 곳이다.


LH 관계자는 한국의 특화된 첨단 IT기술이나 문화 콘텐츠를 중국신도시 개발컨셉에 접목시킨다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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