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이 흐르도록 덮개는 씌우지 마세요"
서울시, 빗물받이 덮개 수거 및 집중관리로 수해방지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서울시는 장마철 빗물 흐름을 방해하는 빗물받이 덮개를 집중관리해서 호우에 대비한다.
빗물받이는 강우 시 도로상 빗물을 하수관으로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설치된 공공하수도 시설이다. 이 위에 합판 등 덮개를 설치하면 빗물흐름을 막아 도로 및 주택이 침수되는 수해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앞서 지난 6월4일 안전점검의 날의 맞아 예년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덮개 제거 활동이 실시됐다. 중점 관리구역에서 2322개, 기타 일반지역에서 6762개로 총 9084개의 빗물받이 덮개가 수거됐다.
빗물받이 덮개 설치자에 대해 서울시는 우선 계도하고 덮개 설치로 인한 침수 피해 시에는 고발 등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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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서울시는 시민 2만67명을 빗물받이 관리자로 지정, 자기 동네 빗물받이 덮개를 시민 스스로 제거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빗물받이 청소 불량 및 덮개가 설치된 경우 120 다산콜센터나 관할구청에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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