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그리스 우려 완화로 사흘 연속 하락... 2개월래 최저
[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그리스 재정긴축안의 의회 통과로 유로존 재정악화 우려가 완화된데 따라 원달러 환율이 사흘 연속 하락하면서 1060원대로 내려앉았다.
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1원 내린 1066.6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기준 지난 5월2일 이후 최저치다. 장중 한때 1063.5원으로 연저점을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환율은 그리스 사태 해결에 대한 기대로 코스피지수가 1% 이상 큰 폭으로 상승하고 지난달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호조를 나타내면서 하락 압력을 받았다.
수급 측면에서는 역외세력이 달러를 매도한 가운데 은행권도 이월 롱처분에 나서면서 환율 하락을 이끌었다.
조재성 신한은행 연구원은 "그리스 긴축이행안 통과로 그리스 문제 해결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증시가 급등하고 유로화도 상승세를 이어감에 따라 장중 내내 하락시도가 이어지면서 환율은 장중 연저점을 하회했다"고 말했다.
다만 장 마감을 앞두고 정책당국의 공격적인 스무딩오프레이션이 나타나면서 환율은 낙폭을 크게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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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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