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 김성태)은 방송통신위원회의 스마트워크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인천정보산업진흥원, KT를 스마트워크 시범사업자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스마트워크 시범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과 3개 사업자들은 올해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2012년부터 이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다음커뮤니케이션과 이스트소프트 등 현재 60개 업체가 입주해 있고 앞으로 200여개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업체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워크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JDC가 운영할 스마트워크센터는 민간 임대형으로, '레저 특화형' 스마트워크 서비스 모델로 구축된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인천시 소재 1인 창업 및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PC환경에서 다자간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문서, 동영상, 이미지 등을 공유하는 스마트워크 서비스를 올해 안에 시작한다. 일반인이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인천시 남구 스마트워크센터가 중심이 돼 스마트 협업(Smart Collaboration), 스마트 관리(Smart Management), 스마트 정보(Smart Information) 등 3개 분야의 실질적인 서비스가 이뤄질 것이라고 진흥원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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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인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KT는 스마트폰, 스마트패드와 같은 IT기기 기반의 실시간 협업 시스템을 만들고 전국의 중소기업들이 저렴한 요금으로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의 스마트워크 전용 요금제를 신설할 예정이다. 스마트워크 서비스의 예상 기본요금은 월 1500원(부가서비스 월 500원)으로 실시간 자료와 화면 공유, 필기입력, 음성녹음, 사진첨부 등을 모바일로 해결할 수 있다.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은 단지 시범사업에 그치지 않고 내년부터 상용화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스마트워크가 활성화되면 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 제고는 물론 우리 국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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