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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1억8000만달러 사우디 플랜트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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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수주한 10억5000만달러 얀부Ⅱ 발전·담수플랜트 연계공사로 총 12억3000만 달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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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한화건설(대표이사 김현중)이 30일 사우디 마라픽(MARAFIQ)사가 발주한 1억8000만달러 규모의 발전 담수플랜트 연계공사를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4월 수주한 10억5000만달러 규모의 마라픽 얀부Ⅱ 발전 담수플랜트와 연계되며 1억8000만달러의 이번 공사를 포함한 총 공사금액은 12억3000만달러다.
이에 따라 한화건설은 기 수주한 발전·담수플랜트에 연료공급을 위한 17km, 19km 석유이송관로와 총 90만톤 규모의 저장탱크 14기 등을 EPC턴키(설계·조달·시공을 포함한 일괄공사계약)방식으로 건설하게 된다. 완공은 2013년 말 예정으로 위치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마라픽 얀부Ⅰ 발전플랜트 현장에서 12km 떨어진 마라픽 얀부Ⅱ 발전·담수 플랜트 현장 안이다.

발주처인 마라픽사는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산업단지인 주베일과 얀부의 전력 및 용수 공급을 위해 설립된 회사로 사우디아라비아 발전과 담수 총 생산량의 25%를 책임지고 있다.

김현중 한화건설 부회장은 "현재 공사 중인 사우디 마라픽 얀부Ⅰ 발전 플랜트에 대한 발주처의 두터운 신뢰가 이번 수주에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는 그간 기술력과 경험을 축적한 중동지역의 발전 및 화공 EPC플랜트를 기반으로 해외 플랜트의 지역과 공종을 다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5월 수주한 72억5000만달러 규모의 이라크 신도시 건설공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해외 건축과 토목분야에서도 대한민국 대표건설사의 입지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지난 2009년에도 마라픽사가 발주한 7억5000만달러 규모의 사우디 마라픽 얀부Ⅰ 발전플랜트를 수주했으며 현재 6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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