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날 EBA가 올해 스트레스 테스트에서 최대 15개 은행을 불합격 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로이터 통신의 보도를 일축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안드레아 엔리아 청장은 이날 런던 연설에서 “이르면 다음달 발표될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는 아직도 처리 중”이라면서 “EBA는 아직 은행들로부터 자료를 받고 있으며 며칠 안에 그 결과의 질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BA는 올해 91개 은행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테스트에서 최소 5%의 핵심 기본자기자본비율 (Core Tier 1 capital)을 요구했다. 아울러 EBA는 지난주 그리스 디폴트를 포함해 유럽 재정위기 국가 국채 보유에 따른 손실을 은행이 견뎌낼 수 있도록 하는 테스트 기준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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