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요미우리전 시즌 16세이브…구원 선두 유지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임창용(야쿠르트)이 시즌 16세이브로 구원 타이틀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임창용은 28일 고리야마구장에서 열린 요마우리와의 원정경기 4-1로 앞선 9회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볼넷 2개를 내줬지만 특유 위기 관리능력을 뽐내며 시즌 16세이브째를 챙겼다. 그는 이날 세이브를 올린 후지카와 규지(한신)와 함께 센트럴리그 구원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평균자책점은 1.42로 조금 낮아졌다.
AD
선두 초노 히사요시를 1루수 뜬공으로 처리한 임창용은 후속 알렉스 라미네즈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와 다카하시 요시노부에게 잇따라 볼넷을 허용, 이내 2사 1, 2루의 위기를 맞았다. 그는 불안함을 날카로운 슬라이더로 잠재웠다. 아베 신노스케를 1루수 앞 땅볼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야쿠르트 선발 시치조 유키는 7이닝 3피안타 1실점의 역투로 프로 데뷔 첫 승의 감격을 누렸다. 반면 요미우리 선발 세스 그레이싱어는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침묵 속에 패를 떠안았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