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와 대한통운 인수자문 계약을 철회한 삼성증권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 등 법적 책임 물을 방침
CJ그룹은 공식 성명문에서 “대한통운 본입찰 제안서를 제출했다”면서 “CJ그룹은 이와 함께 CJ와의 인수자문 계약을 철회한 삼성증권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 등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3월부터 CJ측 인수자문사로 대한통운 인수가 산정, 자금조달 계획, 인수후 계획 등 CJ의 인수 전략에 대해 깊이 논의해왔다가 삼성SDS의 포스코 컨소시엄 합류에 도의적 책임을 지고 자문계획을 자진철회한 바 있다.
또한 CJ그룹은 삼성SDS의 대한통운 인수전 참여가 독자적 결정이라기보다 그룹 차원의 의사결정으로 보고 강력히 대응하기로 결정했다.
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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