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8원 오른 1085.6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아시아환시에서 유로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코스피지수도 1% 가까이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환율 상승을 부추겼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지난 주말 유로존 재정악화 위기가 재부각된데 따라 리스크 회피 심리가 강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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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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