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독일의 기업환경지수가 예상 밖의 상승을 기록했다.


독일의 민간경제연구소(IFO)는 6월 기업환경지수가 지난달 114.2에서 114.5로 상승했다고 24일(현지 시간) 밝혔다.

당초 이코노미스트는 기업환경지수가 113.4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독일 기업들은 지출과 고용을 늘리면서 실업률을 지난 20년내 최저 수준으로 낮춰왔다.

독일 중앙은행은 지난 10일 올해 경제성장률을 기존보다 높여 잡기도 했다. 중앙은행이 예측한 올해 경제성장율은 3.1%다. 지난해에는 3.6%를 기록했다.


IFO 연구소의 카이 카르스텐센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독일 경제의 성장률은 서서히 낮아질 것”이라며 “그리스 재정위기가 유럽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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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통신은 이 같은 상승에 대해 유럽최대의 경제대국인 독일이 그리스 재정위기와 세계 경제의 성장 둔화 등을 잘 버텨내고 있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기업환경지수는 7000명에 이르는 기업 경영진에 대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산출된다.


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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