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원 오른 1076.9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지수가 하락세를 나타낸 점도 환율 상승을 부추겼다.
다만 1070원대 후반에서는 월말을 앞둔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출회되고 오후 들어 증시가 낙폭을 축소하면서 환율의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아울러 지속되는 외국인투자자들의 국내 채권매수에 따른 달러공급 물량의 유입도 환율 상승을 억제하는 요인이 됐다.
한편 글로벌 달러 강세가 지속적이지는 않을 것이란 예측 속에 원달러 환율은 기존의 1070~1090원대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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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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