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구라가 tvN '재미있는 스타특강쇼'에 출연해 성공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구라는 "2004년 저는 가족과 500만 원짜리 원룸에 살았고 루게릭병에 걸린 아버지와 부채 1억 원이 있었다"며 "하지만 지금 제 위치를 단적으로 말씀드린다면 100 만 원 이상의 의료보험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인생역전의 비법에 대해서는 철저한 자기 관리를 우선으로 꼽으며 "기억력이 떨어지는 게 싫어 담배와 라면은 입에 대지도 않고 2~4년 전까지는 커피도 마시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구라는 이날 대한민국 대표 MC 3인방 이경규, 강호동, 이경규의 성공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이경규에 대해 "지독한 이기주의자다. 30년 간 최고의 자리를 지킨 것은 오직 방송만 생각했기 때문" 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유재석은 방송하는 기계라고 할 만큼 무결점의 예능인"이며 "강호동은 프로그램 장악력과 사람을 적재적소에 쓰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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