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이마트는 당일 새벽 조업한 오징어를 산지 직송으로 한마리당 138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시세보다 25% 저렴한 가격이며, 1주일간 총 50만마리를 공급한다.
이마트는 신선도를 지키기 위해 그물조업이 아닌 채낚기 방식으로 오징어를 잡고, 당일 새벽에 조업한 물량을 직접 배송한다고 설명했다.
안영일 이마트 수산팀 바이어는 “수산물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사전기획을 통해 시중 오징어 판매가격보다 2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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