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코리아]코오롱 "중기와 해외 환경시장 동반 진출"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코오롱그룹은 상생경영을 그룹 경영체계의 중요전략으로 삼고 대-중기 동반성장을 비롯 그룹 사회공헌활동을 통해서 윈윈 커뮤니티(win-win community)를 만들어 가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코오롱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18개 환경 분야 중소기업과 해외 환경시장 동반 진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해외 유망환경시장 진출을 위해 대기업의 영업력과 중소기업이 가진 기술력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해외진출 활성화 및 동반성장의 동력을 창출해보자는 취지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코오롱은 베트남, 방글라데시, 아제르바이잔, 스리랑카, 요르단, 사우디, 태국, 에콰도르 등에서 펼쳐온 해외 상하수도 사업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18개의 우수 환경 중소기업과 협력을 강화해 환경산업의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함은 물론, 선단형 해외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코오롱은 참여기업들과 해외 대형 프로젝트 수주 추진 시 상호 역할 설정 및 동반진출 방향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해 주진할 계획이다. 상생협력을 통해 코오롱은 유망 프로젝트 발굴, 자금 조달 및 사업 주관을 담당하고 환경전문 중소기업들은 기술 공유 및 기자재 공급 등을 담당하며, 참여 엔지니어링 업체들은 프로젝트의 발굴, 설계, 감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해외진출 관련 정책프로그램 참여를 지원하는 한편, 기타 지원 사업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 부여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코오롱아이넷은 우즈베키스탄 내 차량용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사업 및 실린더 생산 공장 설립을 위해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우즈베키스탄 최대 국영석유가스기업인 우즈벡네프테가스(Uzbekneftegaz)와 합작투자합의서를 체결했다. 이번 CNG 충전 사업은 총 8,300만 불의 투자규모로 코오롱은 향후 4년 간 우즈베키스탄 주요 도시 및 교통 간선망에 충전소 50개소를 점진적으로 건설해 운영하고, 나보이 자유산업경제구역(FIEZ)에 연산 12만 개의 실린더 생산이 가능한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특히 코오롱은 광신기계, 엔진텍, 엔케이와 같은 중소기업과 협력파트너로서 동반 진출함으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하고 동반성장의 기반을 닦는 등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대-중기 상생협력의 초석을 마련했다.
코오롱의 협력업체들은 코오롱 그룹이 전사적으로 펼치고 있는 O.I.(Operational Improvement:변화 혁신)활동에도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원가절감, 품질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아이디어 제시와 실행으로 생산 현장의 안전과 품질경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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