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르네상스, “예산 낭비 우려”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서울시가 추진하는 한강 르네상스 사업들이 타당성이 논의되지 않은채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9일 감사원은 한강에서 선박이 운항할 수 있도록 하는 ‘주운사업’을 추진하며 수요예측이나 경제적 타당성 등이 부풀려진 용역 보고서를 그대로 수용해 예산 낭비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AD
민간업체에 유리하게 계약돼 예산을 낭비하고 있는 문제점도 언급됐다. 플로팅 아일랜드 조성 사업에서 시에 불리한 협약을 맺어 민간사업자에게 부당 이득을 주거나 경제성이 없는 올림픽대로 입체화 사업을 추진해 공사비 89억원을 낭비했다는 이야기다.
이에 감사원은 담당 공무원 등 모두 13명에 대해 징계를 서울시에 요구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