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오전]美 지표개선VS 그리스 우려 '혼조세'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17일(현지시간) 아시아 증시는 전일 미국의 양호한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일제히 강보합세로 출발했으나 그리스 디폴트(채무불이행)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되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증시는 하락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닛케이 지수는 전일대비 0.1% 하락한 9410.68로 오전장을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61% 내린 807.33으로 마감했다.
일본 증시는 전일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으로 긍정적인 신호를 찾으려고 했지만 그리스 국가부도 위기에 대한 우려가 재차 확산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미국의 긍정적 신호와 유럽의 재정 위기 우려에 주요 수출주는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북미시장에서의 33% 매출을 창출하고 있는 닛산은 1% 올랐고 도요타도 오는 9월 북미지역 생산량을 100% 수준으로 정상 복구하겠다는 발표후 0.3% 상승세다.
소니는 0.3% 오른 반면 캐논은 0.6% 내렸다. 혼다 자동차도 0.3% 밀렸다.
도쿄일렉트릭은 1.9% 하락하고 있다.
중국 증시도 긍정적 경제신호와 그리스 위기 불안감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이다.
오전 11시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1% 오른 2667.16을 기록하고 있다.
안후이 콘치 시멘트는 2.2% 하락한 반면 석탄생산업체 옌저우석탄은 1.4% 올랐다.
홍콩 항생지수는 전일대비 0.20% 하락한 2만1909.72에, 대만 가권지수는 0.8% 내린 8647.52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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