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하위 15% 국·공립대도 구조조정
[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정부가 부실 사립대에 대한 재정 지원을 제한하고 하위 15% 국공립대의 정원을 줄이는 등 강력한 구조조정 방침을 밝혔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16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국공립대 총장들과의 간담회에서 전국 31개 국공립대에 대한 평가체제를 갖춰 하위 15%에 대해서는 정원을 감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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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사립대에서는 훨씬 강도높은 구조조정이 이뤄질 것이기 때문에 그에 상응해 국공립대도 정원 감축 정도의 고통은 나눠야 한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정원을 감축하더라도 실제 국공립대 비율이 줄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장관은 정부가 그동안 국립대와 사립대를 묶어서 평가했지만, 앞으로는 분리해서 평가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도형 기자 kuer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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