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훈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은 우리 기존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지만, 영업이익률은 사파이어
웨이퍼 이익률 하락으로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면서 "대만 LED 칩 업체들의 주문 중단으로 인한 4, 5월 가동률 급락이 주요 요인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일진디스플레이에 대한 긍정적 시각은 유지한다"면서 "6월 삼성전자향 10.1인치 공급 시작으로 터치스크린 매출액이 빠르게 늘고 있고, 사파이어 웨이퍼 가동률도 한국 LED업체의 주문 재개로 3분기부터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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