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5일
대웅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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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30 15:30 장중(20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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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해 우루사의 매출 증대로 2분기 실적이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배기달 애널리스트는 "대웅제약은 전문의약품 선두 업체로서 도입 품목 비즈니스에 뚜렷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면서 "정부의 리베이트 규제 등으로 대웅제약의 성장성도 둔화됐지만, 오리지널 품목 중심의 제품 라인업으로 경쟁 업체 대비 빠른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배 애널리스트는 "특허 만료에 따른 약가 인하와 제네릭 경쟁에도 불구하고 '가스모틴'의 급격한 매출 하락은 없으며, 광고 효과로 '우루사'의 매출이 증대할 것"이라면서 "2분기 매출액은 사상 최대인 1772억원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223억원을 기록해 1분기 대비 영업이익률은 1.8 %p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6.5배의 주가수익비율(PER)도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R&D 파이프라인의 성과 가시화가 기대되며, 다국적 제약사와의 국내 비즈니스 제휴도 활발해 향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면서 "현재 대웅제약의 주가수준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구간"이라고 분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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