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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5일만에 반등+미결제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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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물 매수+현물 매도..PR 4일만에 순매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5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271선으로 올라섰다. 반등 분위기가 이어질지는 예측하기 힘든 흐름이었다.

5거래일 만에 양봉을 만들었지만 장중 고가와 저가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외국인도 선물을 매수하는 대신 현물을 매도하는 등 판단이 쉽지 않은 엇갈린 매매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이 큰 규모의 선물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미결제약정은 감소했다. 기존 매도 포지션의 청산 매매가 주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지수 상승을 기대한 매수 의지는 약했다고 볼 수 있는 셈.

선물을 사고 현물을 판 외국인 매매는 결국 베이시스의 상승으로 연결됐다. 베이시스가 오르면서 프로그램은 4거래일 만에 대규모 순매수로 반전됐다. 하지만 외국인이 현물 순매도로 대응하면서 프로그램 매수 효과가 반감됐다.

13일 지수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1.65포인트(0.61%) 오른 271.60으로 장을 마감했다. 반전이 거듭되는 흐름이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급락마감된 탓에 지수선물은 267.95로 갭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개장 직후 저가(267.70)를 확인하고 이내 반등하며 오전 11시께 271포인트선까지 올랐다.

중반에는 하락 흐름이 전개되며 다시 267선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막판 30분 동안 재차 속등하는 흐름을 연출했다. 동시호가 진입을 앞두고 272.05까지 올랐다. 동시호가에서는 0.05포인트를 잃었다.

외국인은 마감까지 현물 매수와 선물 매도 규모를 늘리는 모습을 보였다. 선물을 6139계약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2746계약, 1579계약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3821억원 순매수로 마감됐다. 차익거래가 1870억원, 비차익거래가 1951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43포인트 오른 1.18을 기록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1.76, 괴리율 -0.08%를 기록했다.

31만3286계약이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은 1243계약 감소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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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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