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20억원이 소요된 이번 리뉴얼에 따라 호텔 내 250여 객실은 기존 4개 메인룸의 명칭이 디럭스룸, 프리미엄룸, 이그제큐티브룸, 이그제큐티브 프리미엄룸으로 바뀌었다.
주력 객실인 프리미엄룸, 이그제큐티브룸, 이그제큐티브 프리미엄룸의 전체적인 데코레이션 컨셉은 비즈니스 고객과 여행객 모두를 배려해 편안함을 선사하는 옅은 녹색풍의 컨템포러리 우든 텍스타일으로 만들어졌다.
에릭 스완슨 밀레니엄 서울힐튼 총지배인은 "최근 수년간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영업실적과 상승기조는 업계 최고 수준이었다"면서 "이번 객실 개보수 공사 뿐만 아니라 내달에는 연회장 '그랜드볼룸'의 개보수 공사도 예정돼 있어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브랜드가 더욱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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