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대우인터내셔널(대표 이동희)은 다문화가정의 결혼이민여성들을 대상으로 '또 하나의 가족, 친정식구 되어주기'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대우인터내셔널 임직원 부인 및 모친 등 가족들이 참여해 결혼이민여성과의 1대1 결연을 통해 친정식구가 되어 한국사회 적응을 돕는 행사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앞으로 두 달에 한 번 정기모임을 통해 전통음식 만들기, 인사동 나들이, 문화공연 관람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그 동안 회사는 이주민 통역지원센터와 다문화가정 영유아 보육센터를 후원하는 등 국내 이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왔다"며 "이번 친정식구 되어주기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 사회적응을 돕는 좋은 이웃이 되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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