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IMF "일본, 더 야심찬 전략으로 부채 감축해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일본이 부채 감축을 위해 더 야심찬 중기 재정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지적했다. IMF는 또 일본은행(BOJ)에 경기부양을 위해 자산매입 규모를 늘릴 것을 요청했다.

IMF는 8일 일본 도쿄에서 발표한 보고서에서 “일본이 재정적 신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가부채 감축을 위한 더 야심찬 중기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BOJ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가속화하고 확장함으로써 디플레이션 위험을 줄이고 경기 회복을 부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일본 정부가 국내총생산(GDP)의 두 배에 이르는 부채를 줄이기 위해서는 현 5%인 소비세율(부가가치세율)을 인상하는 등 세금제도 개편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다.

일본 경제에 대해서는 “여전히 상황이 좋지 않다”고 언급하며 올해 일본 경제가 0.7% 마이너스 성장한 뒤 내년에 2.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외국인환대행사, 행운을 잡아라 영풍 장녀, 13억에 영풍문고 개인 최대주주 됐다 "1500명? 2000명?"…의대 증원 수험생 유불리에도 영향

    #국내이슈

  • "화웨이, 하버드 등 美대학 연구자금 비밀리 지원" 이재용, 바티칸서 교황 만났다…'삼성 전광판' 답례 차원인 듯 피벗 지연예고에도 "금리 인상 없을 것"…예상보다 '비둘기' 파월(종합)

    #해외이슈

  • [포토] '공중 곡예' [포토] 우아한 '날갯짓' [포토] 연휴 앞두고 '해외로!'

    #포토PICK

  • 현대차 수소전기트럭, 美 달린다…5대 추가 수주 현대차, 美 하이브리드 月 판매 1만대 돌파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CAR라이프

  •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