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이용경 창조한국당 원내대표는 7일 대검 중수부 폐지 논란과 관련, "중수부가 아니면 권력형 비리를 수사하지 못한다니, 한명 한명이 모두 국가기관인 검사가 그동안 권력눈치나 보면서 제대로 일을 안 했다는 것을 자인하는 것이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성명에서 "검찰총장이 '중수부를 폐지하면 권력형 비리는 누가 수사하냐'며 저축은행 사건에 대해 사보타주까지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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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30여 년 전 만들어진 중수부는 그동안 살아있는 권력을 위해 죽은 권력에만 손댄다는 오명에서 자유롭지 못했다"며 "오히려 중수부는 그동안 정치검사를 양성하는 사관학교 역할을 하지 않았나"고 지적했다.


그는 "중수부 폐지는 지금까지 한두 해 논의되어 온 것도 아니고 충분한 고민이 있었던 만큼 사법개혁특위에서 여야가 합의한 대로 처리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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