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스마트 월렛', 출시 1년만에 다운로드 200만건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SK텔레콤은 스마트폰 하나로 멤버십 카드 관리부터 쇼핑까지 할 수 있는 모바일 지갑 서비스 '스마트 월렛'이 출시 1년만에 다운로드수 200만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6월 티스토어, 네이트를 통해 출시된 스마트 월렛은 각종 멤버십 카드와 가맹점에서 발행한 쿠폰, 기프티콘, 상품권 등을 휴대폰에 저장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SKT는 스마트 월렛에 자동 가계부 작성, 초특가 상품 구매 등 유용한 기능을 속속 추가해 나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오픈마켓 11번가의 초특가 상품을 선별 판매하는 '스마트 샵' 메뉴를 새롭게 개설했다. 4월에는 '티 스마트 카드' 앱을 통해 별도로 제공되던 자동 가계부 기능을 스마트 월렛 내에 포함시켰다.
이달 중으로는 고객이 보유한 여러 신용카드의 적립 포인트를 통합해 주유상품권, 기프티콘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통합 포인트 쇼핑몰'과의 연계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스마트 월렛의 모바일 통합 결제 기능도 강화한다.
현재 이 서비스는 일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단말기에서만 T캐시 및 모바일 신용카드 결제, 관리 기능을 지원하지만 향후 서비스 지원 단말기를 늘리고 하반기 중으로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이용한 결제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다.
지난 3월과 4월에는 이통사에 관계없이 모든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 아이폰용 앱도 선보였다.
현재 스마트 월렛 지원 단말기는 약 120종에 이르며 지난 2월 초 100만 다운로드 돌파 이후 3개월여 만에 다운로드 수가 2배로 늘어났다. 사용자 증가에 힘입어 멤버십 제휴 브랜드도 출시 초기보다 약 4배 늘었다.
스마트 월렛은 OK캐쉬백, T멤버십, 11번가, 롯데 멤버스, CJ ONE 등과 제휴해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전국 총 89개 브랜드, 6만여개 매장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김수일 SK텔레콤 커머스 사업본부장은 "스마트 월렛은 고객들의 현명한 모바일 소비 생활을 돕는 동시에 제휴사의 효율적인 고객 유치, 마케팅까지 지원해 국내 모바일 커머스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향후 결제 기능 강화, 소셜 커머스와의 연계, 제휴사에 따른 특화된 마케팅 제공 등을 통해 SKT의 대표 통합 결제, 커머스 플랫폼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T는 스마트 월렛 출시 1주년 및 이용 고객 2백만 돌파를 맞아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martwalle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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