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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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남궁훈 CJ E&M 게임부문 대표가 2일 오전 사의를 표명했다.


CJ E&M 관계자에 따르면 남궁 대표는 이날 오전 "실적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사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NHN 한게임 창업자 출신의 남궁 대표는 NHN USA 대표 등을 거쳐 지난해 1월 CJ인터넷 대표로 부임했다. 이후 개발사 인수와 스튜디오 시스템 구축을 통해 개발력을 강화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실적은 눈에 띄게 개선되지 않았다.


CJ인터넷이 CJ E&M으로 합병되면서 입지가 좁아진 것도 사임의 이유로 분석된다. 특히 오는 7월 10일로 예정된 1인칭 슈팅 게임 '서든어택' 재계약이 난항을 겪고 있고, 최근 개발사인 게임하이와 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남궁 대표가 부담감을 느꼈다고 CJ E&M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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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거진 게임하이와의 갈등에 대한 부담감이 남궁 대표가 사임을 결정한 주요 배경이라는 것이다. '서든어택'은 지난해 539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CJ E&M 게임부문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CJ E&M 게임부분은 이르면 이날 오후 후임 대표 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후임으로는 '넷마블'을 만든 방준혁 전 대표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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