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석치기, 투호던지기, 윷놀이, 굴렁쇠 등 전통놀이 지역주민, 어린이 등에 가르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독특한 노인 일자리사업을 펼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른 바 ‘전통놀이문화 알림이’란 사업인데 점점 잊혀져가는 우리 전통놀이를 어르신들이 제대로 배워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은 물론 또래 노인들에게 시범보이며 가르쳐 주는 사업이다.

어르신들에겐 어린 시절 즐겨 놀던 전통놀이를 통해 추억의 동심으로 돌아가 활기차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도록 하고 지역주민, 아동, 청소년, 다문화가족 등에게는 사라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래 놀이문화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되고 있다.

전통놀이 알리미 시범

전통놀이 알리미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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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세대를 아우르는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 어울리며 화합하는 교제의 장이 될 전망된다.


강남구의 ‘전통놀이문화 알림이’는 ‘압구정노인복지복지센터’에서 맡아 운영하는데 13명의 어르신들을 미리 선발해 지난 3~4월 6주간 전통놀이의 유래와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마쳤다.

투호던지기 윷놀이 비석치기 제기차기 굴렁쇠 실뜨기 등 어르신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를 매주 수요일 낮 12시 ‘신사공원’ 에서 시연하고 가르쳐 주면서 신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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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는 앞으로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많이 모이는 인근 공원과 지역 복지관, 데이케어센터 등에도 파견 나가 ‘전통놀이문화 알림이’ 사업을 계속할 계획이다.


압구정노인복지센터(☎548-9898)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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