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한나라당이 오는 7월4일 전당대회 룰과 관련, 현행대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30일 비대위 회의를 갖고 핵심 쟁점이었던 당권·대권 분리, 대표·최고위원 선출 방식 등을 현행 당헌·당규대로 하는 결정을 이끌어 냈다.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6시30분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난 12일 비대위 출범 이후 20여일간 열띤 토론이 있었다"며 "당권과 대권 분리 문제, 대표-최고 선출 문제는 대단한 애당심으로 열띤 토론, 논의 있었고 끝까지 팽팽했지만 한발짝씩 양보해 합의 처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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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위원장은 이어 "전대 룰에 대해 합의된 부분은 합의된 대로 안 된 부분은 현행 룰에 따르도록 결정하면서 미세한 부분은 당헌·당규 소위에서 논의해서 전체회의에 가져와서 결정하는 것으로 했다"면서 "20여만명선까지 투표인단 늘리는 결정은 상당히 큰 의미"라고 전했다.

끝으로 정 위원장은 "청년선거인단 만명 참여 늘어나는 만큼 당의 변화에 새로운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며 "앞으로 비대위는 정치 선진화, 국정 쇄신 위한 과제, 당 비전, 정체성 재정립하는 일 등을 처리해 국민들의 지지를 되찾을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상욱 기자 o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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