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세계적인 채권 투자 펀드로 꼽히는 블랙록이 아시아 채권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니라즈 세스 블랙록 아시아 회사채 헤드는 3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 채권포럼'에 참석해 "오래 전부터 아시아 채권 시장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이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 위한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니라즈 세스 헤드는 "채권 스프레드와 지역경제의 펀드멘털 등이 아시아 채권 시장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서 "▲저금리 기조 ▲세계적인 채권 수요 흐름 ▲향후 발전 잠재력 등을 감안하면 아시아 채권 시장의 발전이 매우 유망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아시아 채권 시장의 성장을 위해서는 국내 투자자 기반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니라즈 세스 헤드는 "아시아 채권에 대한 수요는 대외적인 자본의 흐름과 역내 투자자에 의해 주도되기 때문에 국내 서포트가 중요하다"면서 "국공채, 준정부채, 회사채 시장 성장에 있어 국내 투자자의 비중이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거래 측면에서 이머징 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직면한 이슈는 유동성"이라면서 "거래량이 적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아시아 채권에 대한 리밸런싱이 일어나고 발행량과 거래량이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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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형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서 아시아가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할 여지가 많다"면서 "반면, 선진국들의 채권 발행 규모는 전체적으로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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