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타운 시범사례 엮은 책 나온다
[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 서울시가 도시설계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2년간의 휴먼타운 현장 경험담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책 제목은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설계 길라잡이'로 현장 실무지침서다. 집필은 서울시 도시계획국 도시관리과 실무직원들과 김영욱 세종대학교 교수, 이석정 한양대학교 교수, 정석 경원대학교 교수, 유나경 코레스엔지니어링건축 도시환경연구소장 등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 책은 1장 도시설계와 마을 만들기 이해하기, 2장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설계 준비하기, 3장 함께 도시설계하기, 4장 운영하기, 그 밖의 부록으로 구성된다. 본론에 해당하는 3장에서는 주민워크숍, 주민설명회,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대한 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조언(tip)을 제시하고 설명했다.
AD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단행본 간행은 국내 사례를 중심으로 하는 도시설계 관련 서적이 많지 않은 현실에서 다른 나라의 경험이 아닌 우리가 겪은 우리 이야기를 담았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서울시가 중점을 두고 있는 서울휴먼타운사업, 캠퍼스타운 조성, 기성시가지 관리 등을 위한 지구단위계획을 추진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먼타운은 2008년부터 서울시가 아파트 위주 재개발에 대한 대안으로 제시한 개발방식이다. 시범사업을 통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문제점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지구단위계획으로 공공사업을 시행 중이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