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 삼성이 여성 인력의 육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내 어린이집을 하나 더 설치한다.


30일 삼성 사내 통신망인 미디어삼성에 따르면, 삼성은 삼성전자가 입주한 C동 1층(120명 수용)에 이어, 삼성생명이 있는 A동 3층에 어린이집(140명 수용)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이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달 21일 서초사옥으로 첫 출근한 후 삼성전자의 1층 어린이집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즉석에서 내린 지시의 후속조치 격이다.


이날 예고 없이 어린이집을 방문한 이 회장은 "자녀를 맡긴 여직원의 만족도가 특히 높아 수용 요청이 많지만 한계가 있어 대기 순번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는 한 직원의 요청을 받아들여 "어린이집을 추가로 설치해 이를 해결할 방법은 없겠느냐"는 의견을 냈다는 전언이다.

AD

이에 따라 삼성은 삼성생명이 입주한 A동 3층이 새 어린이집 설치에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내달 중 착공에 들어가 내년 1월 개원하기로 했다.


삼성은 현재 17개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1900여명의 임직원 자녀를 돌보고 있으며, 주력 계열사인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4,000 전일대비 10,000 등락률 +3.52% 거래량 26,557,830 전일가 284,000 2026.05.14 13:05 기준 관련기사 [미중정상회담] 월가 "S&P500 회담 기간 0.7% 변동 예상" 내 러닝 코치이자 파트너…갤럭시워치·삼성헬스로 회복까지 챙긴다 거시당국 수장들 "삼성전자 파업하면 상당한 리스크…협상으로 해결해야" 는 이달부터 초등학교 이하 자녀를 둔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택·원격근무제' 시범 운행을 시작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여성인력의 근무를 지원하고 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