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유일한 희망은 요금인상 뿐 <대우證>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대우증권은 26일 한국전력 한국전력 close 증권정보 015760 KOSPI 현재가 46,200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1,663,225 전일가 46,2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클릭 e종목]"한국전력, 쉽지 않은 상황...목표주가 25%↓" '중동 휴전' 호재에 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 '미·이란 휴전' 소식에 코스피 5%↑…매수 사이드카 발동 에 대해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은 요금인상 뿐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단기매수(Trading BUY)'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유지했다.
신민석 애널리스트는 "1분기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면서 4년 연속 연간 적자가 우려되고 있다"면서 "이와 같은 상황에서 한국전력이 기대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은 결국 요금 인상 뿐"이라고 설명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최근 정부는 전기 요금에 대해 16.2%의 인상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있다"면서 "정부는 오는 6월 전기 요금 현실화를 위한 로드맵 발표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으며, 전기 요금 인상폭에 따라 주가의 움직임은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한국전력은 평균 4% 수준의 요금 인상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기대 수준 이하의 요금 인상으로 추가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1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영업이익이 5007억원 적자를 기록한데 이어, 2분기 실적 역시 적자를 예상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이번 실적 악화는 수요 증가로 인해 발전 자회사 이외에 IPP로부터의 전력 구입이 증가하면서 구입전력비가 급등했기 때문"이라면서 "2분기에는 피크 수요 감소로 인해 고가의 LNG발전 비중이 상대적으로 감소할 전망이며, 계절적 비수기로 영업이익 4654억원 적자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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