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대신증권은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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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6 12:17 장중(20분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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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수익률에서 매수로 상향하며, 목표주가는 36% 올린 4만5000원을 제시했다.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정부 부처간의 전기요금인상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 한국전력의 전기요금 현실화 방안을 담은 전기요금 장기 로드맵을 6월에 발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다음 달 로드맵 발표 후, 올 하반기 전기요금인상 및 연료비 연동제의 도입, 2012년까지 전기요금을 100% 현실화 할 가능성 증가, 요금인상과 연동제도입의 순차적인 진행으로 실적이 2분기를 바닥으로 턴어라운드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 주가는 1분기 K-IFRS(연결)재무제표기준 PBR 0.34배 수준으로 극도로 저평가 돼 있어,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며, 상승 리스크가 오히려 크다고 판단했다.
대신증권은 한국전력의 K-IFRS(연결)기준 올 1분기 실적이 예상을 하회했으나, 전기요금 인상의 필요성이 더욱 명백해지는 계기로 실망할 필요 없다고 진단했다.
실적은 K-IFRS(연결)기준 매출액 10조 7998어원(전년동기 +13.3%), 영업이익 -5,007억원(적자전환), 연결순손익 -5496억원(적자확대)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추정치 및 시장의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요금인상에 대한 명분을 더 강화시켜주는 계기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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